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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코로나19에 잘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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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베테랑 도우 2020. 3. 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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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뚱뚱하면 코로나 19에 잘 걸린다'는 루머는 단순 루머로 보기는 어렵다.

세계 인구가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비만인 사람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바이러스 위협에 약한것은 사실이다. 뚱뚱한 사람들은 만성염증에 시달리고 각종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만큼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는 말이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는 주장이다.

 

뚱뚱할수록 코로나바이러스에 잘 걸린다 X 뚱뚱할수록 감염병에 취약하다 O

비만 연구 의사회는 중국 우한 병원 입원환자를 약 100명을 연구 분석한 결과 뚱뚱한 체형은 기저질환과 함께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요인으로 밝혀졌다 라고 말합니다.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신종플루와 메르스 사례를 비춰보면 뚱뚱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실제 감염자를 대상으로 연구결과 약 15~20%가량의 환자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환자에 비해 고도비만 환자가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될 확률이 약 2.7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만인 사람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이유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왜 뚱뚱한 사람이 취약할까?

'면역력'으로 봤습니다. 호흡기관을 통해 침투한 병원균은 인체의 면역세포들이 이를 저지하게 되는데 비만한 사람들은 이러한 면역세포들의 양이 적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만이 위험한 것이 아닌 각종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얘기 볼 수 있습니다. 뚱뚱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치료받을 확률이 약 9배 이상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아름다움을 위해서만이 아닌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실제로 패스트푸드 등의 고칼로리 음식으로 인해 전 세계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소아성인병, 20~30대의 당뇨 문제 등 여러 가지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1만 보 이상 일주일에 7시간 이상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체력과 체중을 관리한다면 면역력이 높아져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스크와 손 씻기는 필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 불가피하다면 손잡이, 난간 등을 잡지 않고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벗지 않기(만지지 않기)를 잘 지켜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이 의심된다면 질병관리본부 1339로 신고해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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